안녕하세요! 투투에이전시입니다~~^^ 

오늘은 다자이후 텐만구와 다자이후에서 6~7월초에 볼 수 있는 수국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공항에서부터 이동이 편리하고 거리도 가까워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 중 하나로 다자이후텐만구는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하고 있는 신사입니다. 919년에 창건되었으며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1591년에 5년동안 재건된 혼덴이라는 중심 본당은 후지와라 가문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교토에서 다자이후로 추방되기 전까지 9세기에 거대한 영향을 미친 학자이자 정치가는 물론 시인이었던 스가와라 미치자네가 잠든 무덤이라고 합니다. 

미치자네의 죽음 이후 일본은 자연재해로 고통받았으며 당시의 정권은 이런 상황이 미치자네의 영혼이 저주를 내렸기 떄문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영혼을 달래고 스기와라노 미치자네를 문학과 서예의 신으로 신격화하는 과정에서 다자이후텐만구 신사를 지었다고 합니다. 

학문의 신 그리고 지성의 신으로 알려진 스기와라노 미치자네로 인해 일본 내에서는 매년 합격이나 학업 성취를 기원하는 참배객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특히 3월에는 매화를, 6월과 7월초에는 다자이후텐만구 경내에 핀 수국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수국은 다리를 건너 신사에 들어가기전 손을 씻는 테미즈야가 있습니다. 이곳은 규모가 큰 편이라 꽃으로 장식을 해두기도 하는데요, 수국이 피는 딱 이 시기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신사로 향하는 길에는 달콤한 팥이 들어간 구운모치 찹쌀떡인 우메가 모치를 판매하는 가게들도 있으니 한번씩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자이후텐만구와 예쁘게 피어난 수국을 함께 보시겠습니다~!